사띠는 현재와 지혜를 ‘잊지 않는’기술

(1부에서는 바른 사띠(sammā-sati)의 정의와 그 대상이 ‘사념처’임을 다루었다.) 무대 위에서 한 편의 연극이 펼쳐진다. 객석에는 관객 한 명이 앉아 있다. 이 관객은 조금 특이하다. 그는 마치 비디오를 녹화하듯 아무런 편견 없이, 감정 없이, 표정 없이 무대를 응시한다. 그는 오직 연극을 알기만 한다. 그리고 단 한순간도 눈을 감는 일이 없다.무대 아래에는 조명 하나가 놓여 있다. 조명을 … 사띠는 현재와 지혜를 ‘잊지 않는’기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