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부처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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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활잡이 본생담(자타카 374)
이 이야기는 스승께서 제따와나에 머무실 때, 속세에 있을 적 아내의 유혹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한 비구에 관하여 설하신 것이다. 그 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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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진으로 피로를 넘어서고 싶다
요즘 호흡명상이 별로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잘 하지 않는다. 현시점에서 분석해보니 대략 세 가지 이유다. 명상 자체에 대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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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띠는 현재와 지혜를 ‘잊지 않는’기술
(1부에서는 바른 사띠(sammā-sati)의 정의와 그 대상이 ‘사념처’임을 다루었다.) 무대 위에서 한 편의 연극이 펼쳐진다. 객석에는 관객 한 명이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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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정의하신 ‘바른 사띠’
그동안 일상에서 탐진치를 지켜보는 통찰 수행을 해왔다. 다른 말로 하면 사띠 수행이다. 별생각 없이 하고 있었는데, 최근 식(識)과 명색(名色)을 정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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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을 굶겨 죽이기
사마타 호흡명상(‘ānāpānasati’)의 가장 큰 적은 망상이라고 생각한다. 다섯 가지 장애(감각적 욕망, 악의, 해태와 혼침, 들뜸과 후회, 의심)가 대부분 마음속에서 ‘망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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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ṅkappa(상깝빠, 思惟)
― 정의 ― Saṅkappa는 보통 ‘생각’이나 ‘사유(思惟)’로 번역된다. 하지만 단순히 머릿속을 스쳐 가는 생각과는 다르다. 이것은 마음을 특정 대상으로 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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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없음의 결심
팔정도의 두번째 항목은 바른 사유(正思惟, sammā-saṅkappa)이다. 세 가지 불선한 생각[감각적 욕망의 사유(kāma-saṅkappa), 악의의 사유(vyāpāda-saṅkappa), 해코지의 사유(vihiṃsā-saṅkappa)]에 반대되는 세 가지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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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 팔정도의 출발선이자 최종 목적지
정견(正見, sammā-diṭṭhi)은 팔정도(八正道, aṭṭhaṅgika-magga)의 첫 번째 항목이다. 선생님께서 “팔정도의 첫 번째가 괜히 바른 견해가 아니다”라고 하셨을 때부터 이 항목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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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만이 있다고 해도 된다
지난 주(6월 17일) 선생님과의 수행 인터뷰 중, 내가 이렇게 질문을 드렸다. 이 대화로 시작해, 선생님께서는 요기들의 견해와 부처님 가르침의 차이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