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은 관찰이 아니라 기억이다
마음챙김(사띠)은 판단 없는 관찰이 아니라, 과거에 배운 것을 지금 이 순간에 불러와 쓰는 능동적 기억이다.
마음챙김(사띠)은 판단 없는 관찰이 아니라, 과거에 배운 것을 지금 이 순간에 불러와 쓰는 능동적 기억이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마음이 흩어지는 건 의지력 탓이 아니다. 담마는 '오개'라는 마음의 장애물을 보라고 말한다.
무례한 말이 오래 남는 까닭은 그 말 자체보다도 그 뒤에 이어지는 되새김질과 마음의 증식 때문이다.
(1부에서는 바른 사띠(sammā-sati)의 정의와 그 대상이 ‘사념처’임을 다루었다.) 무대 위에서 한 편의 연극이 펼쳐진다. 객석에는 관객 한 명이 앉아 있다. 이 관객은 조금 특이하다. 그는 마치 비디오를 녹화하듯…
그동안 일상에서 탐진치를 지켜보는 통찰 수행을 해왔다. 다른 말로 하면 사띠 수행이다. 별생각 없이 하고 있었는데, 최근 식(識)과 명색(名色)을 정리하면서 사띠에 대해 모호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 무시했거나 모르고…
― 정의 ― Saṅkappa는 보통 ‘생각’이나 ‘사유(思惟)’로 번역된다. 하지만 단순히 머릿속을 스쳐 가는 생각과는 다르다. 이것은 마음을 특정 대상으로 향하게 하고, 그 방향으로 이끄는 ‘의도를 담은 생각’ 이자…